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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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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제 작성일17-09-19 16:13 조회3,9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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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기이다.

그래서 호기심이 많아 해보고 싶은 일도 많다.

성인들은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일, 가고 싶은 곳,....

마음대로 결정하고 사는 것이 너무나 자유롭고 좋아 보이는데 나는 아직 어리다고 못하게 하는 것이 너무 많은 것에 대한 불만이 가득하다. 그리고 무척 답답해한다.

그래서 하루빨리 성인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장 많이 할 때이다.

그러다가 호기심에 안전한 가정과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가 불장난을 하다가 불량학생으로 낙인이 찍히기도 한다. 이러한 일들이 바로 요즘 청소년들의 문제라고 하는 것 들이다.

이시기에는 답답한 학교생활도 그렇고 친구들도 맘에 들지 않아 모든 일에 부정적이고 짜증만 낸다.

그래서 이를 해소 하려고 게임을 하다가 중독이 되기도 한다. 설상가상으로 부모님이 갑작스런 사고나 가정문제로 자녀양육이나 교육이 어려워질 때가 위기이다.

원하는 대학진학이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이시기에 무엇을, 어떻게... 어떤 활주로에서 이륙을 시도해야 하는지는 너무도 중요하다.

 

사춘기는 또래들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시기이다.

지혜로운 농부는 봄에 과감한 투자를 한다. 그리고 가을을 기대한다.

인생의 봄인 사춘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한 시기이다.

 

(1) 부정적인 인식을 고쳐야 한다.

그동안 우리는 사춘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하면서 일탈이나 비행을 당연시하거나 묵인하려는 경향이 있어왔다. 당사자인 청소년들도 마찬가지의 의식을 갖고 생활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이것은 사춘기 교육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시기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교육과 인식이 더 중요하다.

 

(2) 자연친화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사춘기 최고의 교사는 부모이다. 그러나 요즈음 부모교사들이 가정교사로서는 사표를 내고 직장과 사업에 몰두한다. 사춘기 교사를 하기 싫어서라기 보다는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교에 맡기고 지켜보지만 날이 갈수록 고민이 커진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중에 주변에서 조기유학을 보내면 덩달아서 보내기도 한다.

우왕좌왕하다가 중요한 시기를 놓치곤 한다.

사춘기는 에너지가 충분한 시기이다 그러므로 투자한 만큼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면 어디에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태초에 에덴동산은 교실이었고 천연계는 교과서였다.(교육,27)

자연은 훌륭한 교과서이다. 그 책을 더 가까이 하도록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

사춘기 자녀와 함께 자연으로 돌아가야 한다.

관찰하고 체험하며 배우고 성장해야한다. 노작교육이 가장 필요한 시기임을 명심해야 한다.

 

(3) 지식과 지혜의 균형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

지식이 엔진이라면 지혜는 조향장치이다. 방향을 정하고 움직이는 과정에 필연적으로 함께 해야 한다.

서로 상호작용이 원활해야 목적지에 갈수 있다.

지식 없는 지혜는 개꿈만 꾸게 한다. 현실성이 없다는 말이다.

반대로 지혜 없는 지식은 아까운 인생을 낭비하는 꼴이 되고 만다.

평생 공부만 하다가 꿈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그런 경우다.

사춘기에 지식과 지혜를 겸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가르쳐야 한다. 아는 것이 힘이다.

배워야할 시기에 배워야 한다. 그래야 기회가 오면 잡을 수 있다.

비전을 갖기만 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걸 맞는 지식을 갖추고 도전해야 한다.

이때에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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