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더 아쉬운 계절인가봅니다.
어느새 곱던 단풍이 대지를 덮고
기세등등하던 잡초들도 다 스러졌네요

사실은 입동이 지났으니 이제 초겨울이네요.
학생들이 가정학습을 떠난 교정은
갑자기 텅빈 느낌입니다.

올해는 신입생도,전학생도 기대되는 꿈나무들이 많이왔고 문의도 계속이어지고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동성학교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학교입니다.
며칠전 하남역사박물관에 견학을 갔다가 동성학교의 가치를 새삼스럽게 반추해 보았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가치가 상승하는 것과 하락하는 것이 있습니다.
기준은 보존성과 희귀성과 특별함의 유무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오히려 참 교육의 가치는 불변,상승합니다.
여기에 투자하는 것은 결코 손해가 없습니다.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합니다.
가정에서 흐트러지지 않도록 붙잡아주시고 힘차게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번 설악산 대청봉등정과 용소폭포와 만경대를 다녀오면서
가슴이 뛰었습니다.
우리는 더 잘 할수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주변에 좋은학생들도
추천해주시기 바랍니다.
가정의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