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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율(Golden Ru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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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제 작성일24-12-27 16:50 조회2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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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마7:12)

 

겨울방학식에서 들뜬 학생들에게 평소에 늘 외우던  

마7:7-12까지 성경 말씀을 

한국어와 영어로 다시 한번 암송해 보라고 주문했습니다.

잘하면 훈화를 간단하게 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다 암송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했더니

모두다 합창을 했습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내 질문에 정답을 맞히면 끝이라고 했더니 

얼굴이 모두 환해졌습니다.

황금율에서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는데

부모님은 남일까요? 아닐까요?

 

거의 모든 학생들이 일제히 남이 아니고 가족입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틀렸으니까 할 수 없이 한마디만 하고 마치겠습니다.

갑자기 학생들의 눈이 동그래졌습니다. 

그리고 의아하다는 듯 나를 뚫어져라 주목했습니다.

 

여러분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다 남 이예요

그러니 이제 방학을 하고 집에 가면 부모님에게 대접을 받으려 하지 말고 

먼저 부모님을 대접하세요.

그러면 부모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그래서 부모님이 너 개학이 언제냐고 묻지 않는 겨울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했더니 

모두 웃으면서 귀가했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 황금율을 모르는 분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이 세상은 다툼과 분열과 전쟁으로 평화가 없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요즈음 사회 현상이 너무 걱정스러운 모습입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남을 대접 하는 지를 모를리가 없을 것 같은 분들이

더 치열하게 싸웁니다.

 

우리는 다시 한번 남이 누구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남은 생면부지의 외계인이 아닙니다.

바로 나의 가족이고 나의 친구이고 나의 민족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황금율을 잘 가르쳐 주고 실천하도록 해야 이 세상에 평화가 옵니다.

이것은 거창하지도 않고 실천이 어렵지도 않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삶의 대 원칙입니다.

 

남이 나와 다른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고 따라서 당연히 생각도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경청하고 도와주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나를 예외로 하고 일방적으로 강요하고 주장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상호간에 배려하라는 말씀입니다.

황금율은 천국의 법칙입니다. 이에 반하는 것은 지옥의 법칙입니다.

이타적인 품성을 계발하고 연마하는 것이 참 교육이고 하늘교육 입니다 

겨울방학을 황금율을 실천하고 배우는 가정 학습이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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