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시대의 소망 묵상 (3학년 이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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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1-24 18:57 조회2,129회 댓글0건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동성학교 3학년 이승원입니다. 저는 오늘 시대의 소망을 읽고 느낀 점을 발표하려고 안식일 학교 순서를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시대의 소망 70장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에서 본 것은
“민족들이 그리스도 앞에 모일 때에 두 부류로만 나누어질 것이며 그들의 영원한 운명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가난하고 고통받는 자들을 도와주었느냐 또는 도와주지 않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면 자아를 잊어버리게 될 것이다. (소망, 637~641)”입니다.
이 글을 읽고 제가 느낀 것은 우리가 남을 대할 때 나 자신과 같이 소중히 대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가 예수님처럼 자신을 낮추지만 실제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 마지막 때에 모든 사람들은 두 부류로 나어지는데, 이때에 남을 위해 자신을 내려놓은 사람만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으니 저도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이것을 제 삶에 적용해 본 것은 이번에 멘토-멘티 프로그램에 멘토로 지원하여 달호와 명섭이에게 수학을 알려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달호와 명섭이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잘 알려주려고 노력하고 있고 내 시간을 쪼개서 멘토-멘티 시간을 마련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내 시간을 쪼개서 남을 위해 쓴다는 것이 쉽지 않고 두 명의 멘티와 공부 시간을 맞추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남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내가 신경을 많이 안 쓰면 금방 잊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신경을 쓰면 오히려 시간이 더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맡은 멘티들을 위해서 더 많이 기도하고 멘티들을 나처럼 소중하게 아끼고 사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시대의 소망 66장 “논쟁”에서 본 것은
“그들의 유한한 지력으로써는 하나님의 신비들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무수한 사람들이 무신론자가 된다. 하나님의 섭리로 이루어지는 거룩한 능력의 경이로운 현시를 설명할 수 없으므로 그들은 이와 같은 능력의 증거를 거절하며 이것을 그들이 아직도 조금 밖에 이해할 수 없는 자연 작용에 돌린다...하나님께서 마음의 보좌에 바른 자리를 차지하고 계실 때에 우리 이웃에게도 바른 자리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처럼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소망, 606~607)입니다.”
이것을 읽고 저는 우리 스스로의 생각으로는 하나님의 신비들을 모두 이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 이것 때문에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무신론자가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마음에 하나님께서 바른 자리를 차지하실 때에 우리가 그 신비들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고 남들에게도 바른 자리를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동성학교에서는 아침 QT시간이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하루를 시작하기 때문에 내 마음에 하나님이 주시는 자리를 올바르게 간직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침마다 QT를 하고 나면 남을 위해서 무언가 하겠다는 마음이 생깁니다. 그래서 남을 더 사랑하고 자신처럼 아낄 수 있게 됩니다.
아침에 QT시간을 매일 가짐으로써 이런 마음을 간직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졸업을 하고 나서도 매일 아침 QT시간을 가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