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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신앙을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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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제 작성일17-09-19 17:11 조회3,5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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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가장 애독하는 책이 Why 시리즈이다.

다양한 문제를 만화로 알기쉽게 설명한 책이기 때문이다.

그중에 신앙과 관련된 책은 없다.

이유는 몇가지로 추측할수 있겠지만 살아가면서 별로 중요하거나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분야가 아니라고 보기 때문일것이다,

 

과연 그렇까?

사람이 사는 곳에는 반드시 종교가 있고 살았던 곳에는 반드시 종교적 유물들이 있다.

그만큼 신앙은 우리 인생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전세계의 모든 축제나 세계문화유산을 주목해 보라

신앙과 무관한것이 없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명절 대아동을 왜하는가?

이유는 가족들이 모여서 제례를 하기 위함이다.

그만큼 신앙은 우리의 세포와 삶속에 깊이 들어와 있음을 인정해야한다.

그렇다면 어떤 신앙을 갖고 사느냐가 매우중요하다.

전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테러의 원인이 무엇인가? 왜 그토록 극단적인 저항을 하는가?

테러리스트들의 의식속에는 무엇이 자리잡고 있을까?

우리는 흔히 눈에 보이는 현상에 주목한다.

 

그러나 더 중요한것은 보이지 않는 세계에 관심을 갖고 주목하며 살아야 한다.

그 셰계가 훨씬 넓고 광범위하기 때문이다.

신앙은 보이는 현상을 믿는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너무나 제한적이고 유한하기 때문이다.

어쩌면 당연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오히려 보이지 않지만 중요한 사실을

믿음의 눈으로 보고 바라며 사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보이지 않기 때문에 실존하지 않는다고 부정하는것은 신앙에 대한 소경들이 하는 주장이다.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인지 모른다.

 

예를들어 우리를 지금 살게하는 공기나 희망이나 사랑이 보이지 않는다고 부정할것인가?

우리의 존재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존재 때문에 존재함을 인정해야한다.

내가 볼수 없는것은 나의 한계이지 하나님의 실존을 부정할 이유가 될수는 없다.

나뿐만 아니라 지금 나를 살게하는 모든 자연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고

순환하고 있고 에너지를 공급해 주고 있는 이 현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존재와 그분의 인류를 향한 사랑때문임을 믿는것이 바로 신앙이다.

이렇게 단순하고 당연한 신앙을 거부할 이유가 없다.

 

그렇다면 그 하나님의 사랑을 공유하는 우리 모든 인류는 한가족이다.

나만을 위한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믿는다면

왜 종교전쟁을 하고 테러를 자행하는지 이해할수 없다.

그 배후에는 인간의 이기심이 숨어있고 그것을 조장하고 부추기는 악의 세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 세력에 붙잡히면 인생이 오히려 불안하고 불행해 진다.

건전한 신앙은 결코 자만하거나 편협하지 않고 자연을 닮아 베풀며 살아가도록 인도한다.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 선한이웃...여기에 행복의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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