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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

집중도를 높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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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제 작성일18-08-27 18:38 조회3,7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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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컨설팅회사에서 한국을 포함한 22개국 2만여 직장인을 대상으로 몰입도를 조사한 결과 한국인의 몰입도 비율은 6%로 전 세계 평균의 1/3수준에도 못 미쳤다.

이는 쉽게 말해 일을 대충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뜻이다.

학생들이 공부를 대충하면 어떻게 될까?

잘 모르는 것을 아는 척 하고 넘어가거나, 다음에 하면 되지 하고 미루면 어떻게 될까?

이런 일이 반복되면 습관이 되고 공부에 흥미를 잃게 된다.

왜냐하면 점점 공부가 점점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집을 지을 때 땅을 파는 것이 힘들다고 그냥 기둥을 세우려고 하면 세워질 리가 없다. 혹시 이리저리 연결해서 겨우 세울지라도 어떻게 지붕을 올리고 그 위험한 집에 어떻게 들어가 살 수 있겠는가? 그래서 힘이 들고 시간이 걸려도 땅을 깊이 파고 기초부터 튼튼히 하고 그 위에 집을 지어야 혹시 지진이 나더라도 버틸수 있는 튼튼한 집이 되는 것이다.

공부는 집을 짓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집은 나중에 지어도 되지만 공부는 농사처럼 때를 놓치면 할 수 없고 해도 효율(쓸모)도 없고 효과(결과)도 없기 때문이다.

늦게라도 공부를 하면 안하는 것보다 낫지만 쓸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다.

예를 들어 자동차운전을 80세에 배우면 어떻게 될까? 평생 운전을 하던 사람도 하지 말아야 할 나이가 아닌가? 그러므로 힘들어도 지금 집중해서 땅을 파듯이 책과 씨름을 하며 파야한다. 그냥 대충하면 땅을 절대로 팔수가 없다, 땅이 단단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땅이 때문에 기둥을 세워도 집이 흔들리지 않는 것이다. 더 좋은 것은 예수님의 말씀처럼 바위를 뚫고 그 위에 집을 짓는 것이다. 땅도 파기 힘든데 바위를 뚫으려면 얼마나 더 노력을 해야 할지 상상을 해보라. 그러나 그런 기초위에는 높은 빌딩을 지어도 된다.

힘들어도 더 크고 튼튼한 인생의 집을 지으려면 더 열심히 분발해서 기초공사인 공부를 잘 해야 한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가르침과 교재에 집중해라. 이런 좋은 습관이 지금 형성되지 않으면 인생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

한국인의 나쁜 문화를 끊어야 한다. 조급하게 서두르는 것을 고쳐야 한다. 집중력을 높이는 것이 결국은 시간도 절약하고 안전하다. 2+1학기제는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느슨한 학기를 조일 때는 조였다가 주기적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주며 새로운 활력을 갖게 하면 훨씬 능률적인 공부가 될 것을 확신한다. 무엇이든지 할 때는 집중해서 열심히 하자 나쁜 일만 빼고....동성학교 렛츠고...아자아자....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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