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심민재 (한서항공전문학교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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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여정 작성일17-07-05 14:56 조회6,440회 댓글0건본문
저는 자기주도적인 공부법을 배우기 위해 기숙사가 있는 동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그래서 집에 있을 때보다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시간을 줄이고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긴 시간 공부하기 위해서는 동기가 필요했는데, 저는 외국어 공부에서 제 공부의 동기를 찾았습니다. 영어 선생님께서 영어뿐만 아니라 여러 외국어에 유창하신 모습은 저에게 좋은 모본이 되어주셨습니다. 그래서 영어단어 암기와 독특한 노트정리, 매일 문법과 독해 문제를 풀고 화요일마다 문제에 대해 선생님과 의논했습니다. 국어는 매일 아침 정해진 시간에 책을 읽고 한 학기의 목표 독서량을 정해 독서록을 작성하였습니다. 수학은 교과서에 나오는 문제를 복습노트, 수업노트, 예습노트에 3번씩 적고 수업노트의 뒤 페이지에 각 단원의 마인드맵이나 개념정리를 하며 공부했습니다.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과목별로 구분되는 공부 방법을 하며 자기주도 학습을 유지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결과, 학원을 다니며 공부한 것과는 다르게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세계를 무대로 경험을 할 수 있는 국제선 운항을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중학교에 입학해서는 친구들과 같이 항공시뮬레이션 동아리를 만들어 비행기를 움직이는 방법과, 엔진을 가동시키는 순서 등 비행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해보며 관심을 키웠습니다.
중학교 3년 동안 기숙사생활을 하면서 저는 다른 학생들과 협력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내 물건처럼 공동물품과 공동사용 공간을 청소하고, 질서를 유지하고, 예의를 갖추는 것은 많은 노력이 필요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저는 생활부장으로서 어려움 없이 봉사할 정도로 습관이 들었습니다. 저는 중학교 생활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을 앞으로도 잊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