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다임(paradigm)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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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제 작성일19-10-01 10:23 조회2,984회 댓글0건본문
패러다임이란 틀 또는 인식체계를 말한다.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패러다임을 전환하지 않으면 생존이 어려워진다.
언제부터인가 교육은 학원이나 학교가 하는 것이라는 의식이 고착화되었다.
그러나 점차 교육은 평생이루어지는 것이고 우리가 사는 생활현장이
학교라는 의식 전환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실제 세상을 학습의 장으로 삼아야 한다는 말이다.
학교교육 1.0은 무지한 상태에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말한다.
2.0은 학습한 지식을 활용하여 문재해결 역량을 배양하는 것을 말하고
3.0은 교육 내용이나 방법 그리고 목표의 다양성으로 문제를 직접설계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길러야 하는 것을 말한다.
좀 더 쉽게 표현하면
1.0은 정해진 선로를 달리는 철도처럼 기존 교과목과 과정을 그대로 이수하는 것이고
2.0은 상황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도로처럼 변화 있게 운영은 하되 공급자 즉
교사가 주도적으로 조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교육3,0 시대에는 지식의 바다를 헤쳐 나가야하는 항해처럼
다양한 변화에 맞추어 수요자 즉 학생 중심으로 교육을 하는 것으로 비유할 수 있다,
현재와 미래는 교육 3.0 시대로 맞춤형교육을 지향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공급자(학교) 중심에서 수요자(학생)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
그래야 인성과 사회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육성할 수 있다.
이제는 누구나 무엇이든지 공간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열린교육시대가 되었다.
즉 21세기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하는 창조적 열린 학습시대가 된 것이다.
그래서 학력(學歷)보다는 학력(學力)이 필요한 시대가 된 것이다.
이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지연하면 교육의 방향이나 목표를 잃을 수도 있다.
그리스도인의 교육목표는 분명하다.
예수님께서 인류의 구원자로 오셔서 2000년전에 이미 열린교육의 모본을 보여 주셨다.
제자들을 부르시고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장소를 초월하여
지속적으로 죄로부터의 구원과 천국에 대해 교육하셨다.
지금은 세상의 어떤 교육자나 그들의 이론보다는 위대하신 교사이신
예수님의 교육방법을 연구하고 적용하며 실천하는 페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
그래야 우리자녀들이 열린 하늘을 발견하게 된다.“
타락한 인간의 조건에 적합하도록 세우신 하나님의 교육 계획은 그리스도로 하여금,
하나님과 사람을 연결하는 고리로서 하늘 아버지를 대표하는 인류의 교사가 되게 하는 것이었다.
그리스도는 인류의 위대한 교사이시다.
그분께서는 또 부모들을 당신의 대표자로 임명하셨다.
가정은 학교이고 양친은 교사였다.”(교육,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