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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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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제 작성일18-01-08 10:36 조회4,3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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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우리나라 등산인구가 1,800만명 이상 이라는 뉴스를 본적이 있다. 등산은 참 좋은 운동이고 레져활동이다. 그러나 아쉬움은 등산인구의 대부분은 40대 이후라는 점이다. 그럼 청소년들은 그 시간에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독자의 상상에 맡긴다.


“ 태초에 에덴동산은 교실이었고 천연계는 교과서였다.”(교육20)
2017년 10월 25일 위드인 뉴스에서 별새꽃돌 과학관을 세운 손경상 의사는 재림교회 목사의 아들로 성장하며 천연계에 관심을 갖고 자랐다.

그의 꿈이 몇 차례 바뀌긴 했어도 참된 교육에 대한 열망은 변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에덴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부지를 마련하고 건축을 하고 고가의 탐사장비를 마련하기 위해 사재를 털고 부족한 자금 마련을 위해 대출까지 받아가면서 헌신하고 있다.

그는 뉴스에서 공존의 행복을 주장한다.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길은 두 가지입니다.

이기적이거나 이타적이거나. 둘 다 행복합니다.

돈을 많이 벌고, 명예가 높아지면 행복해집니다.

그러나 더 큰 행복은 반대편에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인간의 본성은 이기적인 행복을 바랍니다.

그래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이타적인 행복을 가르쳐야 합니다.

사회의 조류가 자꾸 이기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흐르기 때문에 이타적인 행복을 교육하는 건 더 중요합니다. 천연계를 통해 그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자연이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서로 공존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연은 공존 그 자체입니다.

자연을 탐사하면서 공존 속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는 진리와 방법을 터득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과학관을 세웠습니다" 

 

지금 우리 자녀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공부법이나 입시전략이나 취업준비보다 더 큰 꿈을 가슴에 품게 하는 것이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는 우리의 자녀들에게 지혜의 보물창고인 천연계를 관찰하게 하고 그곳에서 에덴의 행복을 회복하는 꿈을 꾸도록 해야 한다.
이 꿈은 추상적이거나 형이상학적이지 않고 가까운 미래에 현실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어야 한다.

미래를 책임질 자녀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꾸게 하는 것,

그것이야 말로 자녀들에게 가장 필요한 참다운 에덴의 교육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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