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학생들에게 장래의 꿈이 무엇 인가요? 하고 물어본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런 질문에 대해 식상해 하거나 무성의 하게 대답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마 학생들 입장에서 자주 받는 질문이어서 식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꿈이 없다.

왜 우리 자녀들이 이렇게 되었을까? 생애 최초의 교사인 부모들이 참된 교육에 대해서 확실한 개념을 정립하지 못한 현상의 결과가 아닐까? 대부분 참된 교육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피상적이거나 주관적인 경우가 많다.

진화론은 사람의 존재가치를 폄하하지만 창조론의 근거인 성경은 사람의 존재가치를 지존하신“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모든 인류는 생각하고 행동하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유사한 능력을 부여 받았다. 이 능력을 계발시키는 사람들이 책임을 맡고, 사업을 지도하며, 다른 이들에게 감화를 끼친다. 참된 교육은 이 능력을 계발시키는 것이다.”(교육, 17)라고 정의한다. 그러므로 인간은 고귀하고 이러한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시키는 교육 사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하다.

우리의 자녀들에게 이 사실을 확실하게 가르쳐 주어야 한다. 그래야 그들이 꿈을 갖게 된다.

꿈이 있다고 할 경우 대부분 “인기연예인. 부자. 과학자. 게임선수. 운동선수. 공무원. 교사. 여행가”등등이다, 과연 꿈이 없다고 하는 것 보다 낫다고 봐도 될까?

참된 교육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처럼 살아가도록 돕는 것이다. 교육은 구원의 필수과정인 구속의 과학이다. 그러므로 참된 모든 과학은 하나님의 창조사역과 구속사역에 조화된다.

참교육은 학생들을 하나님의 말씀에 동의하게하고 순종하게 한다. 이것은 우리의 비전을 확장시켜주고 희망을 노래하게 한다. 우리가 지금 이 문제에 대한 바른 인식이 필요하다. 그래야 영원하신 하나님과 접속된다. 교육의 바이블은 당연히 천연계와 성경이며 참고서로는 엘렌지 화잇의 교육 책을 주저 없이 추천하고 싶다.

“참된 교육은 어떤 연구 과정을 이수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이 세상의 생활을 위하여 준비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참된 교육은 전인 교육(全人敎育)이어야 하며 평생 교육(平生敎育)이어야 한다. 즉, 지(知), 덕(德), 체(體)의 능력이 일생 동안에 걸쳐서 균형지고 원만하게 발달되어야 한다는 뜻이다.”(교육, 13)

참 교육은 어렵거나 복잡한 것이 아니고 심플하고 참된 신앙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최초의 교과서가 되어야 한다. 성경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얻지 못하면 그들에게 참된 지혜가 없는 것이다. “여호와를 경외함이 곧 지혜의 근본이라 그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좋은 지각이 있나니 여호와를 찬송함이 영원히 있으리로다”(시 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