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목적-하나님의 형상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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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제 작성일18-01-08 10:26 조회4,926회 댓글0건본문
아인슈타인이 기차여행을 하고 있었는데 차장이 나타나 승객들의 승차권을 일일이 검사했다.
조끼 호주머니에 손을 넣어봤으나 표는 없었다. 그래서 바지 호주머니를 뒤져봤다. 거기에도 없자, 서류가방을 열어봤으나 거기에도 없었다. 차장이 말했다. "박사님, 우리는 다들 선생님이 누구신지 잘 압니다. 틀림없이 표를 사셨을 겁니다. 걱정 마세요. " 아인슈타인은 고개를 끄떡이며 고맙다는 표시를 했다. 그리고는 이 위대한 물리학자가 바닥에 엎드려 좌석 아래를 살피는 것이었다. 차장은 "박사님. 걱정하실 것 없다니까요. 전 선생님이 누구신지 알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그러자 아인슈타인은 그를 쳐다보면서 "내가 누군지는 나도 알아요. 그런데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 건지 모르겠단 말이오"라고 말했다.
교육은 목적이 분명해야한다. 교육의 목적이 우선 일류대학 진학 또는 대기업 취업, 부자, 출세를 해서 유명한 사람이 되는 것등등 일까? 해마다 대학생 18만3천여명, 중고생 5~7만여명이 여러 가지 이유로 학교를 떠난다. 중학생 68.1%, 인문고생 76.4%, 실업고생 72.6%가 ‘학교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는게 우리의 현실이다. 이들이 학교 밖에서 어떤 환경에 처해 살고 있는지 구체적인 통계조차 찾아 볼 수 없다.
우리는 지금 진정한 교육의 목적이 무엇인지 심사숙고해야 한다.
부모로서 진정으로 자녀들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 무엇을 하든지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행복인지를 가르쳐야 한다. 태초에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 그러나 범죄로 인해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우준하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롬1:22-23).“사단이 인간을 타락시킨 후로 그의 사업은 사람 속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지우고 대신 사단의 형상을 새기는 것이었다.”(리뷰 1895. 10. 22).” 이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기에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과연 하나님의 형상이란 무엇인가?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보여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성육신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예수의 생애를 본받아 봉사의 기쁨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 교육의 목적 즉 하나님의 형상회복이다.
“크게 생각할 때 교육하는 일과 구속하는 일은 동일한 것이다.”(교육,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