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인간을 대신할 수 있는 인공지능의 발전은 놀랍고 무섭다. 

예상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활용될 것이다.

다른 분야 보다 교육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교육자로서 우려가 크다.

학생들입장에서는 어렵게 공부할 급격히 동기가 감소할 것이고 교수 하는 입장에서는

특정 분야를 제외하고는 연구의 동력이 약화되면서 교육의 원칙과 방향 설정이 어려워질 것이다.

또한 사회는 신뢰보다는 불신이 더욱 증폭될 것이다.

왜냐하면 모두가 가면을 쉽게 만들어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Chat GPT로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얼마든지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불신 사회로 갈수록 

정직한 인성은 더욱 절실해진다는 점이다.

인공지능이 아무리 인간의 영역을 대신한다 할지라도 

인간관계까지 대신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사람은 관계 속에서 생존하고 관계 속에서 행복을 누린다.

그러므로 하늘이 무너질지라도 변치 않는 원칙에 굳게 서는 정직한 인성과 

바다처럼 모든 것을 포용하고 정화 시킬 수 있는 사랑의 인성과

모든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며 자라게 하는 창조적 인성을 

교육하는 일이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