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안교 순서를 맡은 2학년 이준용입니다. 제가 오늘 발표할 내용은 시대의 소망 46장을 묵상하면서 느낀 점입니다.

먼저 시대의 소망 46장 “예수께서 변화하심”에 해당하는 성경절 눅 9:28-36을 보면 예수님께서 산에 올라가셔서 기도를 하실 때 모습이 변화하셨는데 그 옆에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났습니다. 이것을 보고 왜 예수님 옆에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났을까? 라는 질문을 하게 되었고 이에 대한 답을 시대의 소망 46장에서 찾게 되었습니다.

422쪽에 보면, “산 위에서 미래의 영광의 왕국이 축소판으로 나타난 바 되었으니 곧 그리스도는 왕이요 모세는 부활한 성도들의 대표자요 엘리야는 변화된 자들을 대표하였다.”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저는 모세와 엘리야가 하늘의 축소판을 보여준다는 것을 깨달았고 저도 모세처럼 부활한 성도가 되거나 엘리야처럼 변화한 성도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를 제 삶에 적용해본 점은 크게 2가지가 있는데요, 엘리야가 변화된 것처럼 저도 동성학교에 와서 변화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 저는 살면서 아침에 말씀묵상을 한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동성학교에 와서 아침마다 말씀묵상을 꾸준히 하게 되었습니다. 또 가끔씩 도서관에 갈 때 가방안에 성경책이 있었는데 공부하기 전에 성경을 묵상한 적이 있습니다. 아직은 학교를 벗어나면 잘 하게 되지 않지만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저는 동성학교에 경찬팀인 솔라피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번 학기 때 한번 힘들어서 솔라피데를 관둘까? 생각을 했는데 결론적으로는 저에게 솔라피데는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다고 생각이 되어 계속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솔라피데를 하는게 조금 힘들긴 하지만 반주 실력도 늘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적 생활도 즐거워지고 맛있는 것도 먹는 등 저에게 장점이 많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즐겁게 솔라피데 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이처럼 학교에서 큰 변화는 아니지만 제 삶에 작은 변화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학교의 남은 시간동안 말씀묵상을 더 열심히 하고 하나님을 즐겁게 찬양하는 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