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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 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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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제 작성일23-02-24 10:25 조회1,3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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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은 신약 성경 마태복음 5장 3절에 기록된 예수님이 공생애 시작 후 첫 일성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천국에 대한 관심은 변함이 없다.

그래서 **천국이라는 상호를 즐겨 사용한다. 그만큼 이 세상의 삶이 고단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러면 "심령이 가난한 자"는 누구일까? 즉 겸손한 사람이다. 겸손하면 어느 곳이나 천국이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분쟁은 겸손의 반대인 교만에서 시작된다. 그러면 겸손이 과연 무엇인가? 유교 문화권에서의 겸손과 기독교 문화권에서의 겸손은 다르다. 그래서 오해를 하기도 한다. 겸손은 어떤 경우라도 저헝도 하지 말고 모든것이 내탓이라고 여기고 고개를 숙이고 양보하는 것으로 오해한다. 그래서 무조건 참다가 한 이되고 병이 되어 일평생 천국은 커녕 지옥같은 인생을 살기도 한다. 이것이 과연 옳은가. 예수님이 가르쳐 주시고자 하는 진정한 겸손은 무엇인가?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이다, 무조건 참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주시는 능력으로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는 것이다.여기서 지혜는 그때 그때 가난한 심령에 임하는 성령의 깨우침이다. 사노라면 억울한 일도 많고, 감당할 수 없는 무거운 짐도 많다. 그래서 살아갈수록 삶의 짐이 무거워진다. 이 모든 것들을 믿음으로 무조건 예수님에게 맡기는 것이 겸손이다. 그러면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경험하며 천국을 경험하게 된다. 그래서 진정으로 겸손한 사람은 범사에 감사하고 항상기뻐하게 된다.    

 

“교만은 아무 필요를 느끼지 않으므로 그리스도와 또 그분께서 오셔서 주시고자 하신 무한한 축복에 대하여 마음의 문을 닫는다. 이러한 사람의 마음속에는 예수님을 위한 자리가 없다. 스스로를 부요하고 존경받을 만한 인물로 여기는 자들은 믿음으로 구하지 않으므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못한다. 그들은 스스로 풍족하다고 생각하므로 빈손으로 돌아간다. 스스로 구원받을 수 없고 스스로 어떤 의로운 행동 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그리스도께서 주실 수 있는 도움을 감사히 여기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심령이 가난한 자들이며 그리스도께서 복이 있다고 하신 사람들이다.”(보훈, 7)

 

“자기 심령의 처참한 빈곤을 느끼는 사람, 다시 말해 자기 자신에게 선한 것이 전혀 없다는 것을 깨닫는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을 바라봄으로 의와 능력을 발견할 수 있다. 그분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마태복음 11장 28절)고 말씀하신다. 그분은 그대의 궁핍을 당신의 은혜의 부요함과 바꾸라고 명령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가치가 없다. 그러나 우리의 보증인이신 그리스도께서는 그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으신 것은 물론 당신에게로 나오는 모든 사람을 넉넉히 구원할 수도 있으시다. 과거의 경험이 어떠하든지, 그리고 현재의 환경이 아무리 절망적이라 할지라도 연약하고 속절없고 낙담한 현상태 그대로 예수께 나가면, 우리의 자비하신 구주께서는 멀리서부터 우리를 맞아 당신의 사랑의 팔과 의의 두루마기로 감싸 주신다. ”(보훈,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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