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온라인 금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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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제 작성일21-11-08 17:26 조회16,685회 댓글0건본문
특별한 온라인 음악회에 특별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입동이 지나고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네요.
팬데믹의 터널의 끝이 보이지 않는 답답함이 있지만,
우리에겐 재림의 소망과 믿음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동성가족이 얼마나 든든하고 힘이되는지 모릅니다.
이번 토요일(11월13일) 오후4시, 특별한 온라인 음악회에 여러분을 모시고 싶습니다.
해마다 열리는 "동성학교 54회 금암제"를 어디서나, 누구든지
참여하실수 있도록 올해는 "온라인 유투브'로 기획하였습니다.
학부모 여러분 그리고 동성동문과 가족여러분
접속하셔서 따뜻한 기도로 격려해 주시고
함께 샤론의 꽃 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샤론의 꽃
지중해 연안 샤론의 들판에는 야생화가 연중 피고진다.
수선화, 백합화,들장미,히비스커스...
거친들을 뒤덮은 꽃들의 그윽한 향기는
나그네의 피곤하고 지친마음을 달래준다.
갑작스런 팬데믹으로
예상보다 길어진 비상상황으로
혼란이 가중되는 현실앞에
지금 우리의 시선은 어디를 향하고 있을까?
백신, 부스터샷, 위드코로나, 니파바이러스...
낯선 혼령들이 우리주변을 맴도려 어둠의 그림자를
짙게 드리우고 음흉한 미소를 짓고있다.
여기 샤론의 쉘터(Shelter)
광암동산에 올해도 샤론의 꽃중의 꽃이 오셨다.
그분의 보호하심에 감동하여
청순한 소년들과 소녀들이 두손을 모으고 마음을 다해
샤론의 꽃을 노래한다.
수줍은 미소와, 어설픈 몸짓과, 서툰모습이 오히려
어찌 그리 샤론의 야생화처럼 아름다운지
친구여 이제 우리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구름저편 새하늘을 그리워하자
영원토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