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 정원 한켠에 울타리를 치고 시장에서 병아리를 사다가 기른 적이 있습니다.

어린병아리가 온도에 민감하고 관리가 어려워서 잘 죽는다는 얘기를 듣고 신경을 많이 써서 키웠는데 대부분 수탉들이어서 좋은 계란을 기대했던 일이 무산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닭들이 커갈수록 날아서 울타리를 넘기도 하고 틈만 나면 밖으로 탈출하려고 해서 이를 막으려고 실랑이를 벌이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닭들이 한 마리씩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알고 보니 밤에 족제비가 굴을 파고 들어와서 물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춘기는 부모와 교사와 학생이 협력해야 안전합니다.

사춘기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성장기입니다.

그래서 호기심이 많아 해보고 싶은 일도 많습니다.

성인들은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일, 가고 싶은 곳,....마음대로 결정하고 사는 것이 너무나 자유롭고 좋아 보이는데 나는 아직 어리다고 못하게 하는 것이 너무 많은 것에 대한 불만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무척 답답해합니다.

그래서 하루빨리 성인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장 많이 할 때입니다.

그러다가 호기심에 안전한 가정과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가 불장난을 하다가

불량학생으로 낙인이 찍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일들이 바로 요즘 청소년들의 문제라고 하는 것 들입니다.

이시기에는 답답한 학교생활도 그렇고 친구들도 맘에 들지 않아 모든 일에 부정적이고 짜증만 납니다. 그래서 이를 해소 하려고 게임을 하다가 중독이 되기도 합니다.

설상가상으로 부모님이 갑작스런 사고나 가정문제로 자녀양육이나 교육이 어려워질 때가 위기입니다.

동성학교는 사춘기 청소년들이 가장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배움터입니다.

서울 올림픽공원 인근 금암산자락 약 14만여평 대자연의 숲속에

전담 생활지도교사가 돌보는 아담한 기숙사가 있고 이곳에서 학생들이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성공의 필수요소인 인간관계를 체험으로 배웁니다.

또한 보다나은 인성과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경전중에 경전이요 고전중에 고전인

성경을 읽고 명상하며 삶에 적용하도록 가르치고 도와줍니다.

그래서 기독교문화의 핵심인 창조의식과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품은 인재로 거듭나게 합니다.

식당에서는 학교농장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채소와 엄선한 식재료로 공부에 활력을 주는

웰빙식단으로 건강을 챙겨줍니다.

교실에서는 사명감과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교사들이 소수 정예 학생들을 맞아 거의 맞춤형으로 교육을 합니다. 그래서 해마다 외국어고등학교등 특목고와 삼육(지.덕.체)교육의 메카인 전국의 삼육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있습니다.

사춘기는 인생의 비행기가 이륙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원하는 대학진학이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이시기에 무엇을, 어떻게... 어떤 활주로에서 이륙을 시도해야 하는지는 너무도 중요합니다.

사춘기는 또래들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불특정 다수보다는 소수정예가 비교적 안전합니다.

동성학교가 국고 지원 없이 이런 모든 조건을 충족하며 인재를 육성하며 성장해온 것은

창조주 하나님의 은혜와 동성장학회의 도움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소한의 교육비로도 학교가 50여년동안 흔들림 없이 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농부는 봄에 과감한 투자를 합니다. 그리고 가을을 기대합니다.

인생의 봄인 사춘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한 시기입니다.

동성학교는 이것을 알고 인류평화를 위해 투자하는 학교입니다.

언제든지 오셔서 최적의 교육환경을 살펴보시고

자녀들의 행복과 멋진 사춘기 이륙을 위해 함께 의논합시다.

후회 없는 선택이 되도록 도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