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를 짖고 알을 낳고 아기딱새가 부화를 하면
열심히 육추를 시작합니다.
비록 한두달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모든 과정이 이루어 지지만
딱새부부는 최선을 다해서 주어진 삶을 살아갑니다.
아기들이 잘 부화하기 위해 알도 이리 저리 잘 굴려주고
아기들을 먹이기 위해 하루에도 수백번씩 먹이를 물어다 나릅니다.
이 모든 과정들이 늘 안전한 것 많은 아니겠죠
주위의 많은 위험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창조세계에 순종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답니다.

동성의 친구들도 부모님을 떠나 지내고 있지만
선생님들의 가르침과 돌보심 속에 안전하게 공부하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겁도 없고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새들 같지만
선생님들의 보호 아래 조금씩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우리 친구들도 멋지고 예쁘게 성장하여 꿈을 찾아 또 세상밖으로 나가겠지요?
그때까지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또 동성학교라는 안전한 둥지안에서 학생들이 건강하고 멋지게 잘 자라나기를 기도합니다.

삶을 살다보면 나 자신이 스스로 살아가는 것 같지만
내옆에는 항상 하나님이 계심을 부모님들도 느끼시면 좋겠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고 있음을...
그래서 오늘도 감사의 삶을 살아가는 동성의 모든 식구들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