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학기 마지막 미술수업 시간에는 습식 수채화를 했습니다. 습식 수채화는 도화지를 물에 풍덩 담갔다가 꺼내 그 위에 한가지 색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입니다. 세밀하게 하거나 잘 그려야한다는 긴장감을 전혀 가질 필요가 없는 것이라 긴장을 해소해주고 번지는 효과를 관찰하며 즐길 수 있었습니다.
활기찬 2학년들에게 초록색을 정해주었는데 좀 차분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1학년은 빨강으로~
3학년은 검정고시 준비로 5명의 여학생들만이 습식수채화를 해보았습니다.
작품 셈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