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수 면원단으로 두께감이 있어서 세밀한 그림을 표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전히 특정 브랜드 로고를 애용하는 학생들입니다.
칼라는 좀 더 다양해지고 있어서 반가운 일입니다.
여러 색 중에 유독 검정의 인기가 독주를 하는 추세 속에서도~

이번 주 미술시간에는 나만의 특별하고도 멋진 에코백을 디자인했답니다. 티셔츠를 그렸을때의 실수를 딛고 더 멋진 작품을 해내려는 의지들이 보였습니다.
10수 면원단으로 두께감이 있어서 세밀한 그림을 표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전히 특정 브랜드 로고를 애용하는 학생들입니다.
칼라는 좀 더 다양해지고 있어서 반가운 일입니다.
여러 색 중에 유독 검정의 인기가 독주를 하는 추세 속에서도~

여기저기 도움의 손길을 바삐 움직이다보니 사진을 다 못 찍었습니다. 다음 주에 추가로 사진촬영을 해서 올려야하겠네요.

아래 사진들은 에코백 수업 준비하는 과정 사진입니다.
대형 고무지우개로 동성학교 도장을 파서 에코백 한면에다 찍었는데 학생들의 반응이 엥~ 입니다.
지나 보면 소중하고 아름다운 시절이라는 걸 학생들도 깨닫는 날이 있겠지요!
우리 학생들이 머물렀던 자리 지나간 길을~

마지막 사진은 샘플로 만든 에코백입니다. 사춘기의 절정기를 맞이하고 있는 학생들의 이미지이랄까? 마치 검은 숲 속을 홀로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 어둡고 불안한 밤의 숲도 한발작 멀리 떨어져서 바라보면 그리 무섭고 외롭지 않을 것같습니다. 이 또한 아름다운 숲의 모습이니까요.